증협 교재, 서울시교육청 인정도서 채택
증협 교재, 서울시교육청 인정도서 채택
  • 전병윤
  • 승인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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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는 지난해 5월 발간한 초·중·고용 증권표준교재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인정도서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선학교에서 특기적성교육이나 창의적 재량활동시간에공식적인 교재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인정도서란 교과서와 달리, 교과서·지도서가 없는 경우 또는 이를 사용하기 곤란하거나 보충할 필요가 있는 경우 사용하는 보완교재를 말한다.

증권표준교재는 2003년 7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초·중등 증권교육의 성취기준 개발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지난해 5월 발간됐다.

증협은 이 교재를 전국학교에 무료로 3만부 이상 배포했다.

증협 김희영 투자자보호실장은 “증권표준교재는 지난해 11월 ‘제2회 전국고교증권경시대회’에서 주요 참고교재로 사용되는 등 교사와 학생의 반응이 좋다”며 “최근 본 교재를 활용한 교육문의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증협은 향후 교과서에 증권표준교재의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국과 협의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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