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내년 영업손익 흑자기조 연장"
"동부화재, 내년 영업손익 흑자기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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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신영증권이 28일 동부화재에 대해 보험영업손익의 흑자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7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준 신영증권 연구원은 "동부화재는 최근 합산비율 안정화로 보험영업손익의 흑자 기조가 연장되고 있어 투자부문의 매각이익이 거의 없는 11월에도 300억 중반대의 순이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에만 장기보험 신상품 2개가 연이어 출시되는 등 설계사 증원과 더불어 신상품 개발을 통한 신계약 영업 강화에도 힘쓰고 있어 인보험 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에서 경쟁사 중 가장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어 자동차부문 손익 개선과 장기보험 교차판매 기반 강화 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3개월 간 개인과 투신의 매도물량을 외국인과 연기금으로 받아내고 있고, 1개월 절대수익률도 손보 5개사 중 가장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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