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기아차에 대해 강화된 브랜드 파워로 K9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10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혁명적인 디자인과 K7, K5의 성공으로 강화된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고려하면 3월에 출시 예정인 K9도 히트모델이 될 것"이라며 "디자인, 품질, 안정성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수익성이 높은 신차의 판매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며 "주요 시장에 경쟁력 있는 신차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또 "Ray mini CUV 등을 통해 탁월한 디자인 능력을 보였다"며 "현대차와의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