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더샵 그린워크', 평균 1.05대1 청약 마감
'송도 더샵 그린워크', 평균 1.05대1 청약 마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견본주택 내부모습.

[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포스코건설은 송도 국제업무단지(IBD)에 짓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D16블록)'의 청약접수를 마친 결과, 최고 2.76대 1·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21~23일 사흘간 '송도 더샵 그린워크'의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719가구 모집에 756명이 청약해 평균 1.0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34㎡형은 183가구 모집에 174명이 청약해 0.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86㎡형은 162건, 101.92㎡형은 33건의 청약이 이뤄졌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의 성공 키워드는 수요자의 니즈를 파악한 시장 지향형 상품특화 아파트"라며,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최근 분양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위주의 구성과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분양가 책정 등으로 좋은 분양성적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특히 전용면적 59㎡형은 그간 국제업무단지내에서 공급된 적이 없는 소형 아파트로, 1순위 인천지역에서만 최고 4.46대1, 수도권을 포함하면 2.76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모았다.

올 하반기 송도 지역에의 동아제약, 이랜드의 투자유치 발표와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설립 추진 등 잇따른 개발 소식도 송도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성재호 송도 더샵 그린워크 분양소장은 "지난 주말에 방문한 1만 7000여명 중 대부분이 실수요자였고, 송도국제업무단지는 기존 입주단지들의 잔금납부율이 95%에 이를 정도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기 입주 단지들의 실거래가 이하로 가격을 책정한 만큼 조기에 계약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9일 당첨자발표를 한 뒤, 내년 1월 4~6일 사흘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1577-0588)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