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한일단조,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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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상용차 단조부품 전문기업 한일단조가 19일 경북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48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30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시장의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매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최근 상용차 전방시장이 업황 호조를 보이면서 한일단조는 지난 2008년 '2000만불의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30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글로벌 상용차 부품 메이커 다나(DANA)사와 메리터(Meritor)사에 공급하는 스핀들 수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출 실적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성호 한일단조 대표는 "현재 '다나'스핀들 물량 100%, '메리터'사 스핀들 물량의 50%를 공급 중이며 2013년까지 스핀들 수주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신규 수주에 따른 생산설비 확충으로 올해 실적 목표 달성은 물론 2012년에는 5000만불을 달성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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