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농심이 판매권을 소유하고 있던 제주 삼다수와 계약이 해지된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농심은 전일대비 1만원(3.95%) 하락한 2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제주도개발공사는 농심에 제주삼다수 유통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농심에 제주삼다수 계약해지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답변시한은 금일 오후 6시까지다.
농심이 제주 삼다수로 올리는 매출액은 지난해 연매출액인 2조원의 10% 수준인 약 20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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