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현대증권은 7일 데이터 계량분석과 추세를 반영한 운용으로 장기 적립식 투자에 적합한 '현대 액티브퀀트펀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퀀트(Quant)펀드는 인간의 심리나 단기적인 시장급변에 따른 매매실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가치 및 성장성 등 데이터에 철저히 입각해 객관적인 투자를 결정하는 상품이다.

현대 액티브퀀트펀드는 기존 퀀트펀드의 객관적인 계량분석을 기본으로 추세를 반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즉 추세 데이터를 통해 장기 상승추세에 있는 종목들을 발굴 시장수익률과 플러스알파를 추구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변동성을 낮춘다.

또 시장 위기시에도 모델에만 의존하는 기존 퀀트펀드와 달리 금융위기 같은 극단적 시장위험이 발생할 시 적극적인 매니저 개입 및 자산배분을 통해 급락장에서도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리스크관리를 강화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액티브퀀트펀드는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퀀트펀드에 장기추세반영과 리스크관리 측면을 보완한 상품"이라며 " 시뮬레이션 결과 동일유형 펀드에 비해 장기성과가 뛰어나 장기 적립식 투자에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