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가정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근린생활시설용지 20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20필지는 근린생활시설용지 총 52필지 중 내년 12월에 입주하는 공동주택용지(3블록1530가구)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필지별 면적은 401~659㎡, 공급예정금액은 7억4796만~12억5473만원이다.
LH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50%, 5층까지 건축할 수 있어 중·소 수익형 상가로 투자가치가 있다"며, "특히 3년 무이자 할부를 제공해 투자부담을 줄였으며, 계약과 동시에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분양가 대비 약 9.4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급대상용지는 경쟁입찰로 매수자를 결정하며, 신청은 오는 8~9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1h.or.kr)을 통해 진행된다. 계약은 오는 12∼13일에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인천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2-890-5159, 515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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