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3Q 순익 1392억원…전기比 20.6%↑
씨티銀, 3Q 순익 1392억원…전기比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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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 13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해서는 3.3%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6% 증가한 수치다. 대손준비금 차감후 총자산 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 이익률(ROE)는 각각 0.75, 7.81%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의 일회성 수익으로 올해 3분기 총수익은 43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13.4% 증가, 전분기 대비해서는 3.9% 감소한 수치다.

이자수익은 전 분기 대비 0.4% 증가, 전년동기 대비로는 14.1% 증가했으며 비이자수익은 전 분기 대비 86.9%, 전년동기 대비 56.7% 증가했다.

판·관비는 212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9%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3분기 중 충당금전입액은 428억원이며, 이는 지난 2분기의 소송 충당금 적립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123억원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 분기 대비 33bps 및 전년동기 대비 47bps 각각 개선된 1.12%를 기록하였고,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68.6%를 기록했다.

고객자산은 전 분기 대비 1.3% 및 전년동기 대비 8.7% 증가했으며 예수금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 전년동기 대비로는 0.8% 감소했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올해 3분기의 향상된 실적과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멘텀에 만족한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우수한 상품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영업망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성 제고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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