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시아나 항공, '세계 최고 항공사상' 수상
대한·아시아나 항공, '세계 최고 항공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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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의 유력지 동팡자오바오가 주관한 '월드 트래블 어워드 2011'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동팡자오바오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의 항공사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싱가포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등 8개 업체를 뽑았다.

대한항공은 중국 내 풍부한 노선망과 고품격 기내서비스 제공, 애심계획 등 중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항공사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올해 들어 중국 유력 여행 전문지들로부터 최고의 친환경 항공사상, 최고의 기내식 항공사상, 최고의 아시아 항공사상, 최고의 동북아 항공사상 등을 5차례 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중국내 30개노선을 개설, 매주 200여편의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으며, 중국내 23개 도시에 취항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중국 지역내 20개 도시, 28개 노선을 주 175회 운항하는 한중노선 최다 운항 항공사로써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서비스와 최첨단 기재를 투입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방자오바오는 지난 2003년에 창간해 상하이를 비롯 절강성, 주강삼각주 등에 60만부를 발행하는 유력 일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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