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당국 개입 경계감에 엿새만에 하락세
환율, 당국 개입 경계감에 엿새만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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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원·달러 환율이 엿새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158.0원에 출발했다. 오전 9시20분 현재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내린 1157.1원을 기록하며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최근 환율 상승세가 지속되며 1160원대에 근접하자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헝가리, 포르투갈 등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강등되고, 일본마저 신용평가사 S&P로부터 등급 강등을 경고를 받으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불안심리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 역시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반짝' 현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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