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신임 은행연합회장, 30일로 취임 연기
박병원 신임 은행연합회장, 30일로 취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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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제11대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으로 내정된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의 취임이 1주일 가량 연기됐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오는 23일 회원은행 행장들이 참여하는 사원총회를 열고 박 전 수석을 은행연합회장으로 추대하려 했으나 박 전 수석의 해외일정에 따라 오는 29일로 총회를 연기했다.

이에 따라 박 전 수석의 은행연합회장 취임은 이달 30일로 연기됐다. 은행연합회 정관에 따라 연기된 기간 중 회장직무는 신동규 현 은행연합회장이 맡게 된다.

박 전 수석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제1차관,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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