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이번주(11월21일~ 11월2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LG패션, 삼익악기, 케이비티, 티씨케이를 선정했다.
먼저 LG패션에 대해 4분기 성수기 진입을 맞아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확보했다며 경쟁사대비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지적이다.
내년 신규 브랜드 출시 및 매장 오픈으로 외형 성장세와 함께 일회성 비용 축소 및 재고관리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삼익악기에 대해 중국 고가품 소비확대의 대표 수혜주라며 인도네시아 현지생산 체제 구축, 중국 내 1위 브랜드로 부상한 독일 자일러(Seiler) 인수효과로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미국 스타인웨이(Steinway) 인수를 통해 피아노분야 세계 1위 업체로서 도약과 기타 등 밴드악기의 매출확대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케이비티에 대해 원천기술, 자체 브랜드,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국내 스마트카드 대표기업이라며 중국에서 뱅킹카드 수주 성공과 함께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가능할 것이란 지적이다.
NFC(근거리무선통신) USIM 선도업체로서 KT와 LG 유플러스에 이어 해외 통신업체로 거래처 다변화와 미국의 스마트카드 도입 논의 및 국내외 NID카드(전자주민증) 도입 이슈도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티씨케이에 대해 태양광, 반도체, LED 등에 소모성 자재로 이용되는 고순도 흑연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독과점적 지위 확보와 함께 높은 수익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높은 실적개선과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메리트를 갖췄다는 점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