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내년 제품가 인상 효과 본격 반영"
"롯데칠성음료, 내년 제품가 인상 효과 본격 반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IBK투자증권은 18일 롯데칠성음료에 대해 내년 제품가격 인상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향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구조가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탄산음료 부문의 가격인상을 통한 실적향상이 가장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 매출액 325억원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저가 제품의 특성상 이익기여도가 낮았던 '레쓰비'와 최근의 외형성장을 주도하고 있는'칸타타'의 가격 인상도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18일부터 5개 음료제품의 출고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제품가격 인상은 올해 4월 5∼10% 가량 인상한 이후 8개월 만으로 원가부담이 주된 이유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