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엄브렐러 펀드' 전환시 판매수수료 면제
신한銀, '엄브렐러 펀드' 전환시 판매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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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신한은행은 기존 해외펀드 가입 고객이 엄브렐러펀드로 전환 시 판매수수료를 면제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랜 기간동안 투자했으나 수익율 회복이 저조한 해외펀드 가입 고객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엄브렐러 펀드를 활용해 다른 펀드로 리밸런싱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따라서 해외펀드에 투자했으나 현재까지 수익률 회복이 더뎌 고민 중인 고객들이 추가적인 판매수수료(또는 전환수수료) 부담 없이 증시 변동에 따라 채권형, 국내주식형 등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한은행은 '따뜻한 금융'프로그램 활성화 차원에서 펀드수수료 비용을 인하한 ELF 상품을 연말까지 총 5회차에 걸쳐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1,2회차로 약 300억원 가량 판매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말까지는 판매수수료를 낮춘 ELF를 회차당 200억원 한도로 판매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판매수수료를 면제함으로써 많은 고객들이 엄브렐러 펀드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순한 펀드 상품 판매에서 포트폴리오 자산관리영업으로 가는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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