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동반성장 소통의 장' 확대
삼성전자, '동반성장 소통의 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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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삼성전자는 15일 수원 성균관대에서 협력사 대표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동반성장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가진 1차 동반성장 소통의 장 이후 협력사가 접수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현황과 향후 상생협력 추진계획, 내년도 업종별 경제전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는 "삼성전자가 적극적으로 협력사를 위해 노력한 것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협력사도 세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협력사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상생협력센터 주관으로 최 부사장과 각 사업부 구매팀장이 50회에 걸쳐 직접 700여 협력사를 방문하는 '소통의 대장정'을 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기위해 협력사를 직접 방문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레진·철판·구리 등 3대 원자재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함은 물론, 희토류와 같은 희귀금속에 대한 납품단가 반영도 내부 검토를 거쳐 지난 달부터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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