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NH투자증권은 STX팬오션에 대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시장평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는다고 15일 밝혔다.
지헌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손실은 512억원으로 예상치(451억원)를 하회했다"며 "건화물선 운임 하락과 연료비 증가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건화물선 운임의 모든 선형 상승으로 수익성이 전기보다 나아질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선박의 초과 공급 완화로 건화물선 운임이 순환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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