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체코공장, '국가 품질상' 최우수상 수상
현대차 체코공장, '국가 품질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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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프라하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2011 체코 국가 품질상’ 시상식에서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밀란 쉬떼흐 체코 상원의장, 강호돈 현대차 체코법인장, 페트르 바넥 현대차 체코법인 이사, 로베르트 슐만 체코 품질협회장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현대차는 체코공장이 10일(현지시각) 체코 대통령 관저 프라하 캐슬에서 열린 '2011 체코 국가 품질상' 시상식에서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상은 '체코 국가 품질상' 중 최고 등급으로 체코 내에서 3년 이상 활동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현대차 체코공장은 설립 3년 만에 체코 최고의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자동차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스타트 플러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상위 등급인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면서, 체코 국가 품질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체코 국가 품질상은 체코 내의 제조, 서비스업 및 교육기관 등 전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품질 프로세스·고객 품질만족도· 생산성 등 기업의 품질경영과 관련된 제반 요소에 대해 인터뷰 및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하는 체코 최고 권위의 품질평가다.

199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체코 국가 품질상 위원회가 기업의 목표 수준에 따라 최상위 등급인 △엑설런스 △스타트 플러스 △스타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눠 품질평가 우수기업을 선정하며, 1995년부터 매년 11월 해당 기업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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