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노사분규 해결…새로운 투자관점"
"한진重, 노사분규 해결…새로운 투자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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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한화증권은 한진중공업에 대해 노사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진만큼 이제 부진한 조선업황 이외 이슈들을 투자판단 기준으로 삼을 때가 왔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1년 동안의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관련 노사협상은 오늘 중 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찬반투표에 회부된 노사합의안에는 1년 내 해고자 94명 재고용 합의 등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주잔고가 사실상 전무하고 신규 수주가 불투명한 조선업황 보다는 이제 노사분규 이슈 해소, 인천북항 등 보유부동산 개발 및 매각 가능성, 낮은 벨류에이션에 근거한 투자 판단이 의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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