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공장 화재 소식에 약세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21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거래일보다 1500원(3.45%) 내린 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오롱생명과학은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원료의약 공장 일부 공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피해액은 지난해 자산 10.94%에 해당하는 91억7700만원이라고 밝혔다.
사측은 "화재 원인은 원료의약 생산 라인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화재로 인해 일정 기간 동안 원료의약 일부 라인의 생산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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