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포스코건설이 대구시 봉무동에 분양하는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 아파트가 지난 1일∼3일 청약접수한 결과, 1686가구(특별공급 포함) 모집에 3237명이 신청,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는 전용 85㎡이하의 중소형이 전체(1686가구)의 약 61%(1037가구)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전용면적 84㎡A 타입은 3순위에서 1670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4.99대 1을 기록했으며, 65㎡A 타입은 1순위 청약에서 2.51대 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청약을 마감했다.
포스코건설이 대구 최초의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신도시로 개발하는 '이시아폴리스 더샵'은 지난해와 올해초 1·2차 단지가 100% 계약률로 성공리에 분양 완료됐으며,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계약자를 초정해 지난달 초 '나는 더샵이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기분양한 1차부터 향후 분양할 4차까지 총 3600가구의 '더샵'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인 가운데, 그 중 3번째 단지인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는 단지 내 5레인 수영장을 비롯, 대구 최대 규모 커뮤니티를 갖춰 일찌감치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관리비가 저렴한데다, '에너지절감시스템'와 인테리어 마감재 색상 및 수납공간과 집의 구조 등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홈스타일 초이스'를 도입해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청약현장에는 하나은행에서 청약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이동식은행까지 설치하는 등 이례적인 풍경도 연출됐다.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는 오는 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5~17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328-4번지에 마련돼 있다. (문의: 053-746-67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