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썬, 대구 상수도 사업본부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한국 썬, 대구 상수도 사업본부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 김주형
  • 승인 2005.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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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는 대구 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자사의 서버와 스토리지, 재해 복구(DR) 소프트웨어 등 재해복구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상수도 사업본부 최초로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급증하는 정보이용요구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스템의 장애 또는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해복구 센터를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한국 썬의 재해복구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 재해복구센터의 구축으로 대구 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기존 상수도 사업본부의 전산환경을 별도의 장소에 복제해둠으로써 재해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비상장애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정보 관리의 안정성을 높이고 정보 관리체계의 연속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한국썬은 국내 최초로 상수도사업본부의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타 지역 상수도사업본부 및 공공기관의 재해복구 솔루션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공 기관의 첫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사례를 성공적으로 선보임에따라 시스템뿐만 아니라 재해복구 구축 컨설팅까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구축된 대구 상수도 사업본부의 재해복구 센터는 썬의 썬파이어 4800, 썬스토에지 6120, 썬스토에지 어배일러빌리티 스위트(Availability Suite)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됐다.

썬파이어 4800은 신뢰할 수 있는 지속적인 가용성과 관리의 용이성을 제공하는 서버로 메인프레임급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썬스토에지 6120은 동급 기종 중 최고의 가격 대비 성능을 자랑하는 스토리지 제품으로 고성능 미드레인지 스토리지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향상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해 고객이 실시간으로 안정적인 정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에 공공기관에 처음으로 공급된 썬의 재해복구 솔루션은 빠른 속도로 중요 데이터를 실시간 백업하며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4시간 이내에 정보시스템을 완전히 복구 함으로써 고객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업무 및 정보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대구 상수도 사업본부의 도재형 전산과장은 “유사시에 대비하고 상수도 사업본부의 보다 안정적이고 용이한 정보 관리를 위해 재해복구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재해복구 센터를 구축하게 되었다.”라며 “금회 시스템 구축 시 3회에 걸친 모의훈련을 통하여 시스템 안전화를 기하였으며, 앞으로도 정보시스템의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통하여 시스템의 가용성과 효율성을 도모하여 대민정보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공공 영업 본부의 송기영 전무는 “ 한국썬은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썬은 시스템의 탁월한 가용성과 안정성, 확장성의 제공을 통해 고객의 중요 업무 정보를 보호하며 문제 발생시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라며 “ 이번 대구 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의 재해복구센터 구축을 발판으로 썬은 공공분야에서 비지니스를 더욱 확대하고 재해복구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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