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첫마을 단지내 상가 108호 공급
LH, 세종시 첫마을 단지내 상가 108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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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중 첫마을 단지내상가 잔여분 108호를 일반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 

1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8~9일 첫마을 1단계 D블럭 59호와 B3-A블록 25호, B3-B블록 24호 등 총108호가 입찰에 부쳐진다.

이 가운데 D블록은 35.5~584㎡ 면적의 점포가 6646만~6억804만원의 예정가격 수준에서 공급된다. 2012년 1월 입점예정인 D블록은 세대수 대비 점포수 공급량이 많지만, 주변 상업업무지역과 맞물린 연도형 구조로 다양한 업종의 유입이 유리하다.

공공분양 1164가구, 공공임대 224가구 등을 배후로 둔 B3블록은 47.8~166.9㎡ 면적의 점포가 예정가격 5340만원~3억341만원 수준에서 주인을 가린다. B3블록은 단지 지향형 상가로 1388가구의 배후수요와 주변으로 초·중·고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D블록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예정가격이 장점이다.

지난 6월과 8월 공급된 세종시 LH상가는 평균 낙찰가율이 각각 190%와 160%로 입찰 경쟁이 치열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LH 단지 내 상가는 적정 공급량, 풍부한 배후수요등의 이점도 적지 않지만, 신도시 특성상 아파트 입주률, 주변 상권과의 시너지 연계 시간, 배후 소비력 등을 신중히 고려해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LH상가 투자설명회는 오는 3일 예정돼 있다. 상가 현장개방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고 입찰은 LH홈페이지 (www.lh.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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