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대형IB 위한 조직개편 단행
현대證, 대형IB 위한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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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현대증권이 다음달 1일부로 대형IB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대체투자와 관련된 IB역량 강화를 위한 '대체투자(AI) 본부'와 대형 IB 업무를 위한 '헤지펀드운용업추진부', 'PBS부'가 신설된다.

신설된 헤지펀드운용업추진부는 캐피탈 마켓 부문 직속으로 헤지펀드 운용사 설립 및 운용 준비를, PBS부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헤지펀드에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브로커리지 업무를 수행한다.

더불어 기존 투자자산의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대체투자 관련 IB역량 및 PEF운용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체투자(AI)본부를 신설했다.

선박,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 탄소배출권 등 대체투자 관련 IB업무를 위한 '대체투자부'와 PEF운용, 해외자금 소싱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PE투자부'가 신설·편제됐다.

임인혁 경영기획본부장은 "현대증권은 자본확충을 통해 자기자본 3조원 이상 대형IB로의 준비를 완료했다"며 "체계화된 시스템 및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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