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 큰 기쁨] 유망 여성 中企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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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CEO 키우는데 앞장

[서울파이낸스 은행팀] 씨티은행의 사회공헌 핵심은 ‘여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활동이 많은 것과 더불어 여성의 이미지처럼 섬세하고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행은 여성의 권익향상과 사회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저소득층 지원에도 나서며 따뜻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여성 권익향상 프로그램 가동

씨티은행은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권익 신장에 매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4월 씨티은행은 여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연구원에 26만 달러를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씨티재단이 기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여성 중소기업의 역할 모델을 발굴하고 여성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여성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명옥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은 “이 프로그램이 우리 여성CEO들의 역량을 키우고 위상을 강화하는데 매우 값진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여성 권익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 원장도 “고령화 및 저출산에 당면하고 있는 미래 한국사회를 위해서 경쟁력 있는 유망여성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에 본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날 협약식 이후에는 제4기 Citi-KOSBI 여성기업 아카데미 입학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아카데미는 여성 중소기업인을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중소기업연구원(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13-14주 동안 여성 중소기업 CEO 및 중간관리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여성 인재들에게 아낌없는 지원

씨티은행은 지난 6월에는 ‘제4회 여성기업인상’시상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시상은 기업가정신상·사회공헌경영상·인재경영상 3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 전수혜 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 등을 통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리더인 여성기업인들을 축하했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여성인재가 한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가장 소중한 자원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머지않아 여성기업인들에게 과거 어느 때 보다 좋은 경영환경이 올 것”이라며 참여한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상은 씨티재단이 기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성 중소기업의 성공적 역할 모델을 발굴하고, 한국내 여성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는 행사다.

‘여성기업인상’은 여성 중소기업인의 경영 의욕을 고취시키고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제정됐다.

최근에는 YMCA와 함께 한국프레스 센터에서 ‘제9회 한국여성지도자상’행사를 개최했다. 이 상은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가 2003년에 제정해 올 해 9회째를 맞은 행사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한국의 사회발전에 기여하며 헌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온 여성 지도자 1인에게 대상을,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지도력을 발휘해 온 50세 미만의 여성 1인에게 젊은 지도자상을, 그리고 다양성을 바탕으로 사회통합에 공헌한 여성이나 단체에 특별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저소득층·소외계층도 적극지원

씨티은행은 여성 임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상을 수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매년 ‘핑크리본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수술비지원을 위해 매년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씨티 여성위원회 주도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14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유방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며 기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1450여 개의 핑크리본 기념품을 판매해 총 1013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15일 한국씨티은행은 인천전산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PC100대를 지원했다.

이번에 씨티은행이 기증한 컴퓨터는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로 학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Windows XP)를 설치했다.씨티은행측은 “빈부의 차이가 학습 및 문화습득의 차이가 되는 안타까운 현실속에 살고 있는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드림업 PC가 인터넷 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아이들이 느끼는 소외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기에 이번 PC전달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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