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연간 수주 목표 달성할 것"
"GS건설, 연간 수주 목표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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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에 대해 최근 초대형 해외 프로젝트 및 신규 해외 수주에 힘입어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6000원을 유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선일 신한투자 연구원은 "3분기 10% 외형상장은 지난 2009년 수주한 3.4조원 규모의 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사업, 1.2조원 규의 UAE 루와이스 4th NGL 사업의 기성인식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라며 "이같은 프로젝트들이 공장상 4분기에 더욱 가속화돼 매출액도 2분기보다 2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내내 해외 수주실적은 저조했지만 3분기 후반에만 2조원을 수주하며 숨통이 트인 상황"이라며 "기타 경쟁 입찰과 기존 확보된 프로젝트들을 감안하면 연간 해외수주액 목표인 8.8조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분기 2조119억원의 매출액은 시장예상치인 2.1조원 내외에 못미치지만 대체로 무난했고 영업이익 역시 시장예상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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