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월드센터 8곳 개점
하나은행, 월드센터 8곳 개점
  • 김동희
  • 승인 2005.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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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유학,해외이주,해외직접투자업무를 전담하는 월드센터 8개를 추가로 서울,부산,대전 등의 지역에 1월 12일 개점한다.

월드센터는 해외이주자 및 이주예정자,해외직접투자자,유학생들에게 필요한 제반정보를 제공 및 상담해주고, 이주알선업체와 유학원 등을 소개해주는 해외업무 전담지점이다.

이번에 추가로 개점하게된 월드센터는 공항터미널,이촌동,압구정중앙,서초,서현역(분당),둔산(대전),해운대,서면(부산)의 총 8곳이며, 앞으로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면 30개까지 월드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월드센터는 미국 LA, 캐나다 밴쿠버 등 해외 17개 도시의 45개 현지은행들과 금융네트워크를 구축해 출국 전 현지은행 계좌개설 서비스, 국내부동산담보로 해외 현지은행 대출, 재외동포의 국내부동산 매매시 매매보호서비스(에스크로우)등을 제공한다.

또 해외교민들을 대상으로 캐나다 및 뉴질랜드등 현지에서 외국환거래법과 금융정보를 알려주는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 국내외뉴스를 이메일로 송부해주는 한편, 조기유학에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과 상담도 해준다.

한정윤 하나은행 월드센터지점장은 해외진출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그간 시중은행 일반영업점에서는 전문적인 상담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였다”면서 “이번 8곳의 추가적인 센터개설로 고객이 원할 때는 전국 어디에서나 전문가들의 해외이주 관련업무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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