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시동'
한국거래소,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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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한국거래소가 최근 캄보디아와 국제구호단체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사회공헌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차적으로는 라오스, 우즈벡 등으로 사업 활동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17일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캄보디아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거래소는 캄보디아에 '거래소 IT직업훈련센터'를 건립 운영하고 '거래소 글로벌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해 현재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특히 직업훈련센터의 경우 거래소가 가진 IT 기술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청년봉사단의 경우 지역사회의 밀착 봉사활동이 향후 주 활동으로 계획됐다.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은 "재단의 첫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해외 사업 파트너인 캄보디아에 시행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현지 지역사회에 친근한 한국기업으로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행복재단은 금융협력국인 라오스, 우즈벡 등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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