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국제팀]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의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가 최근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시위에 자금을 대고 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14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소로스의 대변인은 시위에 직·간접적으로든 자금을 댄 적이 없다며, 이런 주장은 이번 시위운동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려는 반대세력들의 시도라고 비판했다.
앞서, 미국의 라디오 방송 진행자이자 극우 보수파 논객인 러시 림보는 지난주 시위 배후에 조지 소로스의 돈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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