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불황 이후 대안이 될 '경기순환주'로 추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5만원을 제시했다.
11일 노무라금융투자는 "현재 석유 정제 및 석유 화학 부문의 마진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석유가격의 하락과 침체된 수요 환경으로 코스피 성과를 밑돌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현재 증시 불안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경기방어주를 선호할 수 있지만 위기 이후를 대비하는 측면에서 경기순환주가 유망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이 예상보다 약하거나 기대하지 않았던 산업 수요가 있을 경우 SK이노베이션과 같은 경기순환주가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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