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대한항공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10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모집 대상전공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병역필 혹은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토익(TOEIC) 750점 또는 TEPS 630점 또는 IBT 87점 이상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KALSAT), 영어구술 및 임원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공채의 채용기준 및 주요 전형절차는 예년과 유사하나 개별 지원자에 대한 효율적인 역량검증을 위해 일대다 개별면접 방식을 도입하는 등 실무면접을 강화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하계 방학기간 대학생 인턴을 공개 모집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들 중 40여명을 채용했다.
또 올 상반기 중 객실승무원, 항공우주분야 기술인력 등 1700여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인턴정비사 등을 포함해 1000여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올해 총 2700여 명을 신규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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