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사업 기대감에 9거래일째 '상승'
LG유플러스, LTE사업 기대감에 9거래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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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LG유플러스가 LTE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9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220원(3.61%) 오른 6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이 같은 상승세는 내달 4일 LGU+전용 옵티머스 LTE 출시와 다음달 중순 예정된 삼성 갤럭시S3 출시, 최소 5000원 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LTE 전용 요금제 출시 등에 따른 것이다.

또, 경쟁 통신사들 대비 시장선점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지연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인 SK텔레콤의 LTE 요금제 인가와 KT의 2G 서비스 종료 지연으로 서비스 개시 시점에서의 선점효과가 기대된다"며 "LTE에 대한 소비자 체감속도 개선 폭이 커 가입자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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