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금일 증시급락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불명예 기록이 쏟아졌다.
2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4.73포인트 하락한 1652.71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연중 최저점이다. 이전 최저점은 지난 23일 기록한 1969.44포인트였다.
코스닥 역시 이날 연중 최저점이 경신됐다. 코스닥은 409.55포인트로 거래를 마치며 종전 최저가였던 지난 8월9일 기록한 432.88포인트보다 23포인트 넘게 급락했다.
특히 이날 8.28% 코스닥지수 하락률도 올해 최대 낙폭으로 기록됐다. 현재 코스닥 지수 역대 최고 낙폭은 지난 리먼 사태 때인 2008년 11월6일 기록한 8.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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