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해킹 1년 전 안전진단서 ‘정상’ 판정”
“SK컴즈 해킹 1년 전 안전진단서 ‘정상’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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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팀] 지난 7월 가입자 3천5백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SK 커뮤니케이션즈가 해킹을 당하기 1년 전에 받은 보안진단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문방위 소속 전병헌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SK 컴즈가 지난해 9월3일 받은 정보보호 안전진단에서 모두 '정상' 판정을 받았다며 안전진단 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2009년 7월7일 디도스 공격을 당한 사이트 가운데 안전진단 대상이었던 5개 사이트도 이전 검사에서 모두 정상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지난 2003년 인터넷 대란 이후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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