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오는 23일부터 12개월 정기예금 금리를 연 5.3%에서 5.1%로 0.2%p 전격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토마토2저축은행의 예금인출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 더 이상 높은 금리를 지급하면서까지 유동성을 확보할 필요가 없어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영업정지 사태와 관련해 평상시보다 많은 유동성을 끌어모았다"며 "시장이 급속도로 안정을 되찾고 있고 방문 고객 수준도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선행적으로 금리인하를 실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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