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7개 영업정지 저축銀 전담 상담센터 운영
금감원, 7개 영업정지 저축銀 전담 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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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금융감독원은 7개 저축은행 영업정지에 따른 예금자 등의 보호를 위해 '저축은행 전담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또, '영업정지 저축은행 후순위채권 불완전판매 신고센터'도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에 영업정지 된 7개 저축은행의 예금자 등이 예금보호제도, 가지급금 지급 등을 신속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금감원 본원에 별도의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8명의 전담인력 배치·운영하기로 했다.

저축은행 전담 상담센터에서는 영업정지 저축은행 예금자 등에 대한 예금보호제도, 가지급금 지급, 예금담보대출 등의 상담이다.

지방 거주자의 경우 금감원 지원(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설치된 후순위채권 불완전판매 신고센터에서 이번 영업정지 저축은행과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후순위채권 불완전판매 신고센터는 확대 운영된다. 이번에 7개 저축은행이 추가로 영업정지 됨에 따라 후순위채권 불완전판매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신고센터 인원을 증원하고 운영기간도 연장해 운영키로 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이며 필요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금감원은 후순위채권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한 신속한 사실조사 지원 및 분쟁조정 처리를 위해 금감원내 별도의 TF를 구성하는 등 관련 인력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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