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앱스' 2주년 기념 새단장
삼성전자, '삼성앱스' 2주년 기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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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삼성전자는 19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앱스' 오픈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규로 도입되는 '트라이앤 플레이(Try'n Play)'와 '렌트앤 플레이(Rent'n Play)' 등 비즈니스 모델은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하기 전에 일정 기간 임대해 사용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설정된 유효기간 동안 앱을 사용하고 기간 만료 후 재결제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추천 기능인 '스마트'는 사용자 관심 분야의 앱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메인화면의 '스마트' 탭에서 고객 동의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장바구니처럼 마음에 드는 앱을 저장해 놓고 원하는 때에 구매해 다운로드할 수 있는 '위시리스트'(Wish list) 기능도 추가된다.

삼성앱스의 새로운 버전은 사용자뿐 아니라 앱 개발자와 판매자들도 고려, 신규 결제 모델 도입으로 수익 구조를 다양화하고 해당 판매자가 제공하는 다른 컨텐츠들을 모두 볼 수 있는 판매자 페이지를 신설했다.

새로워진 삼성앱스는 바다 2.0이 탑재되는 스마트폰에 우선 제공될 예정이며, 기존 바다·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단계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삼성앱스는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신규 기능 개발을 통해 삼성앱스 사용자들에게 보다 새롭고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삼성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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