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와 주한영국문화원이 함께 하는 '글로벌 기후변화 홍보대사(YCCA)' 3기가 오는 12월까지 전국 15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젝트는 총 29명의 대학생 YCCA가 2~4명씩 팀을 구성해 한 학기 동안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과정을 직접 만들고 중·고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기본지식을 함양하고 각종 시청각 교재와 다양한 체험활동, 현장견학, 환경용품 만들기 및 지역사회 캠페인 등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이번 교육프로젝트의 주체인 YCCA는 젊은 환경리더로서 미래세대와 소통하고, 환경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동시에 리더십 배양의 기회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토퍼 도미터 SC금융지주 대내외홍보부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올바른 행동·지속가능경영 등을 통해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을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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