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삼성전자는 14일 180도 회전하는 3.0인치 플립아웃(Flip-out)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콤팩트 카메라 '미러팝(MV8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플립아웃 터치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터치 3.0' 기능을 탑재해 메뉴 아이콘을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카메라의 홈 배경화면을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 필터 3.0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만화, 유화·수묵화 효과 등 다양한 효과도 추가됐다.
풍경 사진에 인물 사진을 추가할 수 있는 셀프 인증 촬영 기능도 탑재했으며 여러 장의 풍경 사진을 한 장의 사진으로 저장할 수 있는 라이브 파노라마 모드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표정을 바꿔서 촬영할 수 있는 퍼니페이스 기능 △내장 템플릿이나 기존 사진에 얼굴 사진을 합성할 수 있는 마이 매직 프레임 기능 △사진을 활용한 스토리보드 만들기 △줌 기능 사용시 소음을 없애주는 사운드 어라이브 기능도 채택했다.
미러팝의 출고가는 39만9000원이며 블랙, 레드,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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