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남상구 고려대 경영학과 명예교수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8일 공적자금관리 특별법 제4조에 따라 국회, 법원 등 해당 기관의 추천을 받은 인사 총 6인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이날 오전 제41차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남상구 고려대 명예교수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민간위원장 남상구 고려대 교수와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공동으로 공자위 위원장을 맡게 됐다.
신임 공자위원은 국회 추천을 받은 이재술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과 박영석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법원행정처장 추천을 받은 민병훈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추천을 받은 이기화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추천을 받은 오규택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등이다.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013년 9월7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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