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동양종금증권은 8일 신세계에 대해 공격적인 점포 투자로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는 4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인천점 증축 효과, 센텀시티점 영업 안정화 등 매장 면적이 증가하고 신규 점포가 영업 안정화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내년부터 의정부역사점, 대구점, 하남점 등 더 적극적인 점포 투자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총 9개의 점포를 운영하게 돼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롯데백화점(29개 점포)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지만 2위인 현대백화점과의 격차는 많이 해소했다"며 "올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 23%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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