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CEO들, '한가위 사랑나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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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이팔성(사진 가운데)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추석맞이 행복한 나눔 행사에서 생필품 세트를 나르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해 총 2억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황성호 우리투자증권사장 등 계열사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400여명은 서울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식료품 및 생필품 세트 3000박스를 직접 제작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자매결연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3000포대를 전국의 220개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각 우리금융 계열사에서는 다채로운 추석맞이 사회공헌 행사도 실시했다.

우리은행은 전국 영업본부를 중심으로 12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경남은행은 소외계층에게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하고, 송편빚기 행사를 실시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오늘 만드는 생필품 세트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름답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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