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반기 객실승무원 330명 추가 채용
대한항공, 하반기 객실승무원 330명 추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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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대한항공은 A380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하반기 객실승무원 330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올 상반기 객실승무원 1000여명을 대거 채용한데 이어 이달에도 국제선 300명, 국내선 30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16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m)에서 접수하며 지원 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2012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 포함)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토익(TOEIC) 550점 이상(국제선 객실승무원) △교정 시력 1.0 이상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 신체·체력검사, 인성·직무능력검사(KALSAT)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채용하는 330명을 포함 올해 전체적으로 사상 최대 객실승무원 채용 규모인 1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사업량 증가에 따라 객실승무원뿐 아니라 대졸 공채, 인턴 정비사 등 2700여명을 채용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시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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