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ICT전문 유통 브랜드 'IMAGINE' 론칭
SKT, ICT전문 유통 브랜드 'IMAGINE'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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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SK텔레콤은 23일 모바일 외의 각종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판매하고 철저한 컨설팅 및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이매진(IMAGINE)'을 론칭 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과 함께 최신 기술에 관한 모든 고민을 해결해주는 개인IT비서 '스마트 라이프 컨설턴트'와 체계적인 사후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멤버십' 등 고객 케어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이날 오픈한 이매진 오프라인 매장은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 영역을 넘어, ICT기기(스마트TV·포토프린터·카메라)와 플랫폼 서비스(스마트교육·헬스케어·금융) 등 900여 개의 디지털 상품을 한 매장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카메라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이 매장에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태블릿PC와 연결해 디지털액자로 활용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전송해 지인들과 공유하고, 포토프린터로 포토앨범을 만드는 작업 등 다양한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용해 볼 수 있다.
 
또 제품의 사양이나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본인 생활이 어떻게 윤택해질 수 있는 지를 따져보고 ICT 기기와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 475㎥(144평) 규모의 이매진 1호 매장을 최초 오픈 하고 내달 구로 2호 매장에 이어 고객의 니즈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 스마트 기기 보급과 플랫폼 사업 확대의 전초기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이매진의 핵심인 혁신적인 고객 케어 프로그램 스마트 라이프 컨설턴트(SLC)도 선보인다.

SLC는 고객의 생활과 스마트 서비스를 연계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가로서, 증권회사의 ‘자산관리사’와 같이 고객의 취향, 생활 방식, 사용 수준 등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1대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SLC는 이매진 오프라인 매장 내에 배치돼 고객의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실제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사무실에도 직접 방문해 스마트홈·오피스 구축 및 기기 점검, 요금제 설계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SK텔레콤은 사후관리 서비스인 이매진 멤버십도 운영한다.

이매진 맴버십은 이매진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A/S는 물론 SLC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헤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장 및 온라인 홈페이지(www.imagine.c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진우 SK텔레콤 플랫폼 사장은 "스마트 기기의 확산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ICT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지만 활용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매진은 체험과 컨설팅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매진 강남 매장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301명의 고객에게 500원에 스마트TV, 디지털카메라, 노트북을 구입할 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와 다양한 디지털 제품과 액세사리를 특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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