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해중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달 1~2일 세종시 첫마을 인근 중심상업용지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
23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되는 이번 물량은 상업업무 21개 필지로 예정가 총액 834억7336만원 규모다.
공급면적은 1445~3497㎡으로 7층~15층 이하 규모의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28억1775만원~63억9951만원에 이른다.
입찰 참여자는 내달 1~2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 따라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낙찰자 발표는 2일 오후 5시로 예정돼있다.
앞서 세종시에는 이달 29~30일 첫 마을 2단계 단지내상가 84호 점포가 입찰된다. 입찰에 부쳐지는 2단계 상가는 B1블록 14호, B2블록 50호, B4블록 20호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철저한 분석 없이 열기에 휩쓸린 투자는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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