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 해외로 해외로]대림산업, 독보적 시공능력으로 해외시장 점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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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역사에 빛나는 해외 플랜트 강자

[서울파이낸스 건설부동산팀] 올해로 창립 72주년(1939년 창업)을 맞이하는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 중 가장 오랜 역사'(07년 건설협회 발표)를 자랑하고 있다. 건설회사로서는 유일하게 무려 56년간이나 100대 기업'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

오랜 시공경험을 근간으로 건설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있는 대림산업은 고객과 시장 중심으로 사업 체제를 재편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조직 및 인력 체질 개선을 위한 전략직무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임직원들의 글로벌역량을 확보해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게 대림산업의 올해 목표다.

대림산업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중국, 필리핀, 인도 등에서 18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중동 최대의 플랜트 발주시장인 사우디에서는 현재 65억 달러 규모의 8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사우디가 중동 최대의 발주시장인 만큼 가장 엄격하고 까다로운 공정관리 및 공사 자격요건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대림산업은 오랫동안 해외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이 풍부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관리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건설사업부가 플랜트 공사의 시공을 책임지고, 유화사업부의 기술진이 시운전을 맡아 원활한 운영을 책임지는 완벽한 시공능력은 대림산업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06년 해외수주액 1조원 돌파 이후 매년 높은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Value Creating, Global Plant Builder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Market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내실을 다지기 위해 수익성이 보장되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주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신성장동력 발굴과 상품 다변화 차원에서 원자력을 포함한 발전 에너지 및 환경, 산업 설비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주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지난 수십 년간 대림산업이 중동에서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전통적인 주요 해외 사업지에 대한 수주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철저한 리스크(RISK) 분석과 시장환경 분석을 통해 시장 다변화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해외 사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차원에서 해외 발전 에너지 플랜트 시장의 성장성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수 십 년간 국내외에서의 성공적인 발전플랜트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플랜트 수주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 사업의 대형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세계 선진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여 수익성은 높이고 위험성은 분산 시키는 것이 해외 사업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림산업 플랜트 사업본부는 급증하고 있는 해외 프로젝트 발주량과 함께 장비부족, 인력 부족 등 공기 준수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주처와의 약속인 "공기 준수"를 통해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 및 사업관리(Project Management), Risk Management 역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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