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SK텔레콤은 12일 이용자가 자신의 통화습관에 맞게 음성과 데이터·문자의 양을 골라서 조합할 수 있는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를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는 SK텔레콤이 지난 6월 발표한 통신비 인하방안 가운데 하나다.
맞춤형 요금제는 음성과 데이터·문자 등 3가지 항목에서 음성과 데이터는 필수로 선택해야 하고, 문자는 원하는 경우에만 선택하도록 돼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요금인하 방안을 발표했을 때는 음성 요금이 7종류였지만,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9종류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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