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10시에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정치적 입장'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기로 해 거취 표명 여부에 관심이 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이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거는 것과 대선 출마 여부 등에 있어 어떤 선택을 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밤새 고민한 뒤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최근 "거취에 대해 여론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어 입장을 밝혀야 할 것 같다"며 "묵묵부답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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