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
현대건설,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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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해중기자] 현대건설이 2011 서울특별시 환경상 조경생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환경상은 서울의 환경을 보전하는 데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을 발굴해 1997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폭포동 힐스테이트 시공 과정에서 '맹꽁이 뉴타운'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2급 양서류인 맹꽁이를 위해 임시 서식지를 현장 외부에 마련했다. 공사 완료 후 현장 내 서식지를 조성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물가에서 조금 떨어진 언덕, 초지 등지에 128개 그물을 설치해 맹꽁이를 한데 모아 경기도 인덕원 임시 서식지로 옮겼다"며 "공사 완료 후 은평 뉴타운 서식지로 무사히 입주 완료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08년 장안시영 2단지(장려상), 2009년 잠실 파크리오(우수상)에 이어 지난해 국립디지털도서관(최우수상)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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