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키움증권은 8일 여의도 본사에서 권용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회는 6월 27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국내 외 대학생 7838명이 참가했다.
1위는 172.39%의 수익률을 기록한 경북대학교 원종민씨가 차지했다. 성대훈(경북대학교)씨와 김창근(충주대학교)씨가 각각 153.51%, 147.61%의 수익률로 2, 3위를 기록했다.
1, 2, 3위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씩의 장학금과 겨울 방학 중 인턴쉽의 기회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1위에서10위까지의 상위권 학생은 아시아금융시장탐방 혜택도 주어진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금융 경제를 이해하고 건전한 투자마인드를 함양 할 수 있도록 모의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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